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당진시LPG판매협회가 가스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에서 인정하고 치하했다. 당진시LPG판매협회가 25일 당진시 소재 설악웨딩홀에서 '2025 가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남승홍 충남도청 탄소중립경제과 과장, 박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본부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홍기후 충남도 의원, 정은영 당진시 교육장, 최현숙 당진시 의회 부의장, 박명우 의원 등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를 포함한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5 가스인의 밤' 행사는 당진시LPG판매협회가 가스 안전 문화와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임상묵 당진시LPG판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가스 안전관리를 비롯해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노후 주택 및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협회 역할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권익을 증진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협회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협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 중이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기구 국회의원도 서면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어 의원은 "당진시LPG판매협회가 지역 가스안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가스 공급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안전 강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회의원상 2점, 충남도지사상 5점, 당진시장상 2점, 충남도의장상 2점, 당진시의장상 2점 등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 학생 5명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본부장은 당진시LPG판매협회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