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가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가스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 축제다.

가스공사는 그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상생협력 브랜드 ‘희망 온(On, 溫민)’을 구축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자사 고유사업 특성을 반영한 △저소득 가구·노후 사회복지시설 대상 ‘열효율 개선 사업’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취약계층 가스요금 지원 대신신청 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LnG(Leading & Growing) 장학 사업’ 등을 역점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을 받은 가운데, 최근 3년간 꾸준히 최고 등급(S)을 달성하며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명실공히 대구 지역 대표 공기업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 지역사회공헌인정제 : 민간·공공기관 등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펼쳐 온 노력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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