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의 ‘깨끗한 축산농장’ 홍보 행사. / 축산환경관리원 제공
축산환경관리원의 ‘깨끗한 축산농장’ 홍보 행사. / 축산환경관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부경양돈농협, 롯데마트 등과 협력해 오는 9일까지 부산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THE깨농’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행사가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첫 번째 브랜드 론칭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부경양돈농협의 조합 농가 중 31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이들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THE깨농’ 브랜드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농가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번 브랜드 론칭이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들이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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