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19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충청권 녹색환경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송호석 청장을 비롯해 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3개 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참석, 각 센터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내실화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의 환경현안 해결과 기술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8년 12월 처음 설립된 이래 현재 전국에 1개 중앙센터와 18개 지역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는 지역 맞춤형 환경조사, 연구, 기술 자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송호석 청장은 이날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지원, 환경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환경개선의 핵심 거점”이라며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최근 환경정책 환경에 발맞춰 센터의 역할과 위상도 새롭게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금강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녹색환경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환경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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