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감사실의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 중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한전KDN 제공
한전KDN 감사실의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 중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한전KDN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 감사실이 25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감사 환경 이해도 제고와 감사 역량 고도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감사인과 현업부서 준감사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윤상혁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AI를 활용한 감사 실무능력 향상' 특강을 들었다.

특강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감사업무 접목 방법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GPT 생성 등 실무 적용 방안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한 발표자료 자동 생성, 보고서 초안 작성 등을 실습하며 감사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AI 활용의 법적·윤리적·비용적 한계 등 실무 이슈도 공유하며 디지털화 적응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전KDN 감사실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지속적 감사 고도화로 공정한 감사업무를 통해 국민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