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사진 오른쪽 세번째) / 한전KDN 제공
감사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사진 오른쪽 세번째) / 한전KDN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이 감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ICT 분야 신임 자문위원을 추가 위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전KDN 감사실은 이날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본사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제3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ICT 분야 전문가를 새로운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그간의 감사 수행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새롭게 위촉된 신임 자문위원은 SW공학 및 정보보안을 전공한 학계 전문가로,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한전KDN은 급변하는 ICT 기술과 사업 환경의 복잡성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감사업무와 직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에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감사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ICT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에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전KDN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에너지 ICT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한 자문위원회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KDN 감사실은 자체 감사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법률·회계·노무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감사 활동 및 경과에 대한 상시 공유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감사역량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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