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Week 시작을 알리는 출근길 사과 배부 모습 / 한전KDN 제공
청렴 Week 시작을 알리는 출근길 사과 배부 모습 / 한전KDN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청렴 OK! KDN!' 구호를 내건 청렴 Week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영진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6월 23일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사과 등 간식을 나눠주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교육, 윤리경영담당자 워크숍, 청렴목 식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Live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청렴 북콘서트, 청렴 골든벨, 청렴 다짐잇기, 청렴 네컷 촬영, 청렴 마스코트 선정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의 절정은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진행한 청렴목 식수 행사였다. 약 100일간 꽃이 피는 지속성과 매년 껍질을 벗어내 매끈하고 깨끗한 수피를 지니는 흰배롱나무의 특성을 활용해 겉과 속이 같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식수에 앞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의 씨앗이 조직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원한다"며 "배롱나무의 꽃이 100여일이 지속되듯 한전KDN도 청렴과 소통의 조직문화가 더욱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수 행사는 윤리경영담당자의 청렴 다짐 서약, 청렴목 복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전KDN은 회사 사내망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해 상시 공유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과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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