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오는 25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운영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을 통해 자사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대국민투표를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한전KDN이 자체 개최하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2차 심사 과정으로, 소극적·관료적 업무 처리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창의적·능동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사례들이 평가 대상이다."

심사 과정은 내부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대국민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사례를 결정한다. 평가 항목은 ▲국민 또는 이해관계자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난이도·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 4가지다.

투표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한전KDN' 또는 '적극행정'을 검색한 후 '2025년 한전KDN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국민투표'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서는 최우수·우수·장려상을 포함해 총 6건을 시상할 계획"이라며 "국민평가 비율 확대로 폭넓은 국민 의견을 반영한 우수사례가 선정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경영활동에 국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공감 경영으로 국민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 선정될 한전KDN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향후 정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며, 7월 30일 최종 우수사례 결정이 완료된다.

2025년 한전KDN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국민투표 포스터 / 한전 KDN 제공
2025년 한전KDN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국민투표 포스터 / 한전 KD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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