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체험존을 방문한 박상영 한전KDN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세번째, 마스코트 옆) / 한전KDN 제공
안전 체험존을 방문한 박상영 한전KDN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세번째, 마스코트 옆) / 한전KDN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스스로 지키는 안전, 모두가 누리는 일터"를 기조로 전 직원 대상 개인 안전 다짐 인증샷 캠페인, 대국민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민 참여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전남혁신도시 일대에서 '위험뽑GO, 안전GO!'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안전 캠페인을 펼쳐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역 기관, 상점, 학원가 등 생활 현장에서 안전 퀴즈를 통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 부채 등 기념품을 배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 수칙을 부채에 담아 전달하는게 인상적이었다"며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2일부터 3일간 한전KDN 본사 1층 로비에서는 지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존'을 운영했다. 가상현실(VR) 추락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각종 보호구 착용 및 성능 테스트 등 실감형 안전교육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VR 추락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청각을 통한 VR 체험은 상상 이상의 현실감으로 안전 장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CPR 실습으로 현장과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대국민 대상 표어포스터 공모전에 700여 건의 작품이 응모돼 산업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했다"며 "국민과 함께 안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DN은 8월 안전 마스코트 케이미와 함께하는 노사 합동 대국민 홍보 '준비는 떡하니, 안전은 확실히!'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한전KDN, ‘산업안전 강조의 달’ 행사 - 안전 체험존에서 VR로 낙상을 체험하는 시민 방문객 / 한전KDN 제공
. 한전KDN, ‘산업안전 강조의 달’ 행사 - 안전 체험존에서 VR로 낙상을 체험하는 시민 방문객 / 한전KD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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