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역사회 집중호우 피해 극복 지원 자원봉사 모습  / 한전KDN 제공
한전KDN, 지역사회 집중호우 피해 극복 지원 자원봉사 모습  / 한전KDN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최근 전남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남지역에 내린 폭우로 농업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전KDN은 29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인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전KDN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 작업에 나섰다. 주요 활동 내용은 하우스 내 전정 반출 작업과 배지 반출, 각종 폐기물 정리 등 농가의 피해 복구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었다.

또한 한전KDN은 수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전력그룹사 재난 구호금 공동기부에도 적극 동참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전KDN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는 지역사회에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복구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1억원, 4월 대규모 산불 피해 시에도 1억원을 기부했으며, 진달래 나무 심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피해지역 복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한전KDN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 나주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농업시설과 주택 등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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