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태양열분야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열원중 가장 오래된 열원이지만 현재 태양열이 신재생에너지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태양열이 관련업계에서 미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초기 보급 시 기술개발보다는 보급·확대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많이 늘어났지만 소비자불만도 그만큼 더 늘어나 신뢰도가 떨어졌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정부는 우리경제의 선진화와 지속적인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발전사는 중소기업과 신사업 공동추진,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 육성, 해외판로 개척 지원 및 기술개발제품 구매 촉진, 공동기술개발, 자금지원, 인력양성 등에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우선 한국남동발전은
희소금속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크다. 현재 추출이 어려운 금속 35종을 지칭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인 디스플레이, 2차전지, 그린카 등 주요 부품의 핵심소재로 사용하고 있어 흔히들 산업의 비타민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과 일본간 벌어진 외교적 논쟁도 결국 희소금속 수출을 금지키로 한 중국의 결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온실가스감축이 국가를 넘어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수행하는 진단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에너지관계 기업들을 에너지전문기업으로 칭하나 진단과 관련해서는 기업이 아닌 기관으로 불리고 있다. 이는 진단이라는 업무가 기업의 이익보다 그 이전에 국가 정책의 보조적 역할이 더 크기 때문이다. 정부가 최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LPG업계가 힘이 없다. 물가 안정을 위해 LPG가격을 올리지 못하다 보니 관련 제조업체는 부도 상황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인상하지 못한 LPG가격은 고사하고 올해에만 4차례 연속 동결 행진을 이어가는 고통을 감내했지만 LPG가격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정부에서 제시한 휘발유와
[투데이에너지 양동주 기자] 경기침체의 여파를 산업용가스업계도 굳이 피해갈 순 없다. 지난해 산업용가스업계의 여러 기업들이 침체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업계종사자들은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이렇다보니 제살깎아먹기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용가스시장에서 이런 분위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바이오가스 등 천연가스 외의 도시가스제조사업자의 법적 지위 등을 규정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입법예고 됐다.이번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면 천연가스 외 도시가스제조사업자도 도시가스사업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또 천연가스 외 도시가스제조사업자가 수요자에게 전용배관을 통해 공급하는 경우 공급권역내에서 독점적으로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풍력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업계, 지자체 등이 느끼는 가장 높은 벽 중 하나는 인·허가 절차일 것이다. 해당 관할 관청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산림청, 환경부 등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고 인증과정까지 마쳤는데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지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보일러시장이 한파영향도 있긴 했지만 점차 살아나고 있어 관련업계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원자재가격 인상이다. 이미 지난해 대비 30~40% 이상 올랐다. 이렇다보니 가격인상요인으로 인한 가격인상액으로 업계에서는 약 2만원을 보고 있다. 일부기업은 2만원을 모두 반영한 반면 어떤 기업들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지난달 7일 국내 정유사들이 휘발유값 100원 인하를 시행했다.또한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은 국내 기름값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오며 최근 3~4월 2개월간의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그 결과 공급가 인하 방식을 택한 정유 3사는 실제 약 70원 정도를 인하했으며 신용카드 할인과 포인트 적립 방식을 택한 SK에너지는 18원가량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열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대학교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나 ‘수박 겉 핥기’ 식의 교과 과정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후변화를 온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기반이 되는 수업을 진행해야
[투데이에너지 양동주 기자] 1분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경보기업계의 시름도 한층 깊어지고 있다.하지만 경보기업계의 가장 큰 고충은 현행 제도가 경보기업계의 자발적인 경쟁력 강화 노력을 상당부분 제한한다는 점이다.오래전부터 경보기업계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여러가지 규제들을 완화해야 한다고
전기요금이 연료비 연동제 시행과 맞물려 인상될 예정으로 서민가계와 관련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전기요금은 오는 7월 연동제가 시행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유가와 유연탄 국제시세가 상승하고 있어 이를 반영할 경우 늦어도 8월부터는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정부가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면서 에너지가격 인상 자제는 사실상 유명무실 해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4.8% 인상됐다.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두고 LPG사 등 민간 기업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LPG사의 경우 고유가 영향 등으로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따라 어쩔 수 없이 4개월 연속 동결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LPG사의 경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자체 부지와 건물을 확보하지 못한 LPG판매소들이 도심에서 떠밀려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도시가스 보급이 확대되면서 성장세를 보였던 LPG판매량이 감소하고 예년에 비해 실적이 떨어지면서 열악한 환경이 심화되는 실정이다.소형저장탱크 판매사업을 통해 규모를 키운 사업자들은 여건이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한다. 수익이 좋은 LPG용기 판
최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 해외 각 국에서는 원자력발전 대신 전력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특히 독일의 경우 태양광과 풍력에너지로 전력을 대체하기로 정부 정책을 확정했다. 독일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원천연구기술을 이어온 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망설임없이 독일
[기자수첩] GHP시장, 다시 봄날 올까?아직까지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시스템에어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냉동공조업계 ‘황태자’로 한때 군림했던 GHP.본격적인 보급이 이뤄진 2003년만 해도 장밋빛 전망이 수두룩 발표됐다. 처음에는 이 장밋빛 전망이 맞아가는 것 같았다. 2006년 6,000대에 육박하는 검사실적을 기록하기까
서울시에는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전담 관리 기관이 없다. 최근 에너지안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에너지절약을 비롯해 효율적인 관리에 적극 종용하고 나섰지만 1,000만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시에서는 정작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관 하나가 없는 실정이다.따라서 에너지에 대해 각 부서별 이해관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면서 정책이라고 하기조차 민망할 정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중국의 최대 희토류 연구 전문기관인 포두희토연구원과 손잡았다. 이 중국의 연구원은 세계 최대 희토류 부존지인 포두시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내에서 최고 희토류 가공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란 란탄(lanthanum), 세륨(cerium), 디스프로슘(dysprosium) 등의 원소를 일컫는 말로 삼파장 전구, LCD 연마광택제, 가전
최근 이슈화됐던 액사와 충전업계의 갈등은 양측 모두 한발씩 물러나는 모양새를 통해 수습되는 분위기다. 액사는 무분별한 저가판매를 지양하고 충전업계는 충전압력 변동사항에 대해 수용하기로 하는 등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단계에서 합의점을 찾아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입장차이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는 원활히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