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소각, 매립, 음식물류폐기물 등 7개 분야의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평가하는 검사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FITI는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의 적정한 설치와 운영관리 전반을 평가할 수 있는 시설, 장비, 기술 인력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신규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은 안전하고 쾌적한 폐기물 관리를 위해 설치 시 검사가 필수이며, 운영 중인 시설도 매년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FITI는 이번 기관 지정으로 생활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와 자원순환을 지원해 환경 보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화영 FITI 원장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 서비스를 통해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는 물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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