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전경/CES 제공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전경/CES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상석 기자]이달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운반체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수소가 핵심 주제 중 하나로 조명돼 글로벌 기업들의 수소 밸류체인 관련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올 가을 100명의 과학자·엔지니어 등이 입주하게 될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도시인 우븐시티(Wooven City)를 발표한 아키오 도요타 일본 도요타 회장은 탄소배출제로 교통시스템 구성 및 혁신 연구 지원 인프라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혀 5년만에 참가한 도요타의 성과를 기대하게끔 했다. 

볼보그룹 마틴 룬스테트 CEO는 기조연설에서 화석연료 없는 운송을 위해 배터리 전기, 수소 연료전지, 재생 바이오 연료의 3가지 접근 방식을 강조할 예정이다.

예년에 비해 일본과 중국의 자동차·모빌리티 업체들의 참여가 많아진 이번 CES에 수년전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품했던 현대자동차는 참가하지 않았다.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로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돼 1978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여름 CES와 시카고에서 열리는 겨울 CES가 격년제로 운영되다가 1995년부터는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로 고정돼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중국의 상하이에서 별도로 CES ASIA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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