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 에너지위크'에서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이차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 대거 선보인다.
알엑스 재팬(RX Japan)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8만3060㎡ 규모의 전시장에서 1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7만2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명 이상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전시회인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를 비롯해 일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산업 전시회 '태양광 발전 엑스포', '이차전지 엑스포',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가 열린다.
또한 '풍력발전 엑스포', '바이오매스 엑스포', '제로 에미션 화력 발전 엑스포'도 함께 개최된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혼다 R&D의 수석 엔지니어 슈이치 토가사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상무이사 겸 파트너 신지 타이라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올해도 JERA, 미츠비시 전기, 토요타, 톤다, 파워 엑스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동시 개최되는 '탈탄소 엑스포'와 '순환 경제 엑스포'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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