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이달 22일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제정한 '제55회 지구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19일 연구원 중앙 잔디밭에서 ‘제9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지구·자원·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구 사랑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제는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지구과학 문화 체험행사로 발전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구 그린(green) 지킴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7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작품 주제는 지구와 지질자원, 연구원의 주변 풍경을 비롯한 연구성과 등이다. 심사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총 12작품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전광역시장상 2명, 대전광역시교육감상 2명, KIGAM 원장상 8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입상한 작품들은 KIGAM의 홍보 활동과 특별 전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이평구 원장은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미술을 통한 환경 교육을 넘어 모든 참가자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구 사랑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KIGAM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자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뜻깊은 생각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