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사업은 연간 10MW 규모로, 민간 주도의 재생에너지 확산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6월18일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스디엔㈜ 본사에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기술과 운영 역량을 융합한 사업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향후 매년 10MW 규모의 발전소를 공동 개발해 시공부터 운영,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부지를 별도로 확보할 필요 없이, 산업단지 및 대형 건축물의 유휴 지붕 공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효율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평가받는다.
■ 역할 분담 뚜렷…책임 시공·운영체계 구축
협약에 따라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운영사업자로서 전체 관리, 금융 조달, 유지보수(O&M)를 맡고, 에스디엔은 설계·조달·시공(EPC)과 인허가, 책임 준공 및 임대기간 보증 등의 개발 업무를 전담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기적 전력 생산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RE100을 준비하는 기업 대상 맞춤형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송민섭 대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민간이 주도하는 분산형 발전 모델의 성공 사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 연료전지·ESS 이어 신재생 포트폴리오 가속
미래엔서해에너지는 기존 도시가스 공급을 넘어, 연료전지(19.8MW, 석문그린에너지), ESS(12.4MWh, 나투라페이퍼)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지붕형 태양광 사업은 이 같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신호탄으로,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민간 부문에서의 신재생에너지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이번 행보는 공급자 중심의 분산형 전원 확보 전략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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