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허정환(사진 왼쪽) 상임감사와 한국남동발전,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지난 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허정환(사진 왼쪽) 상임감사와 한국남동발전,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한국남동발전, 한전산업개발과 감사 및 청렴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공기업 간 감사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허정환 상임감사는 17일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 백상원 상임감사위원, 한전산업개발 박일권 상임감사와 감사 및 청렴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감사 분야의 전문성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상호 간 업무교류를 활성화하여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기안전공사 등 3개 기관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교차·합동감사 운영 등 감사 협력, 우수 감사사례 벤치마킹 및 감사제도 공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내부통제 운영, 이해충돌방지 점검 및 관리를 위한 협력 등 세부 방안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허정환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각 기관의 활발한 업무 협력과 인적 교류를 통해 감사성과를 제고하고 안전과 내부통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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