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 이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베트남 에너지환경 산업박람회 ‘ENTECH VIETNAM 2025’는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선다.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에너지 및 환경 분야 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한국 전문 기관과 베트남 IDC 하노이가 공동 주최하고 에너지투데이가 주관하며 양국 주요 부처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협력 성공 모델 제시 및 미래 에너지 환경 산업 방향의 중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4개국 194개 사에서 올해 5개국 205개 사로 늘어난 규모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플랫폼 진화를 보여준다. 이는 각국 최신 기술·정보 교류, 새비즈니스 기회 모색 및 풍부한 장을 제공하 며, 박람회 지속 성장 및 국제 위상 강화와 긍정적 전망을 갖게 한다.

전시 품목 다변화는 현재·미래 에너지 환경 산업 트렌드 정확히 반영한다. 재생에너 지, 천연가스, 전력 등 전통 분야는 물론, 폐기물 재활용, 수질 환경 기술 등 지속 가능 미래 위한 친환경 기술 대거 소개된다. 탄소 중립·에너지 전환 세계적 화두인 시점에서 이러한 구성은 박람회 시의성·전문성을 높이며, 총 245개 부스의 최첨단 기술·제품들은 혁신적 영감을 제공하며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NTECH VIETNAM’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중요한 의미를 낳는다. 매년 꾸준히 높아지는 현장 수출 상담 실적은 박람회 실질적 경제 가치 창출의 장임을 입증한 다.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미래 에너지 개발 계획에 힘입어 해외 바이어 참여 확대가 예상되며, 약 220여 명 바이어 초청 프로그 램은 구체적 수출 계약 성사 기회를 제공하 며, 경제적 파급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동반 성장을 위한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한다.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제품 설명회, 한-베 환경 기술 포럼, 정부 기관 방문 프로 그램 등은 지식 공유·협력 증진 의미를 갖고 있다. 전문가들의 기술·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는 양국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NTECH VIETNAM 2025’는 한-베 중심, 글로벌 에너지 환경 산업 미래 비전 공유, 지속 가능 발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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