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는 지난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 본원에서 ‘2025년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주최로 진행됐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기업 8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만 34세 이하의 인천 거주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천 환경·사회·투명(ESG) 상생기금인 I-SEIF(Incheon Sustainable ESG Impact Fund)를 통해 고용된 인력 1인당 월 200만원의 고용지원금이 지급된다. 1개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 종료 시까지 지급된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인천지역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인천지역 공공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를 구성해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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