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원유 저장시설/출처 S-OIL
S-OIL 원유 저장시설/출처 S-OIL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OIL이 휘발유와 경유 등 차량 연료 제품에 대한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S-OIL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5년 자동차 연료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연료 환경품질 등급제’는 휘발유·경유 제조 및 공급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주요 항목을 연간 2회 조사로 평가해 별점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정유사, 한국석유공사, 농협 등 다양한 공급사를 대상으로 환경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 선택을 촉진하고 있다.

 

S-OIL 주유소/S-OIL 제공
S-OIL 주유소/S-OIL 제공

S-OIL은 ESG경영 일환으로 제품생산부터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보호와 고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통합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제표준인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일정한 품질유지를 위한 탱크 클리닝, 회사가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 가득 주유소 제도’ 등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점차 강화되는 환경규제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친환경 고품질 제품의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