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두식 경동나비엔 전무가 대표제품인 가스보일러와 온수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품설계 및 제조라인 품질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부총괄자로서 안전관리조직 정예화를 통한 효율적인 가스안전관리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89년 2월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해 11월 경동나비엔에 입사한 김두식 전무는 2006년 3월 경동나비엔 생산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두식 전무는 제품개발과정에서 4단계에 걸친 ‘품질안전GATE’ 심사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제품안전 및 품질평가를 실시했으며 국내 KGS와 KS규격뿐만 아니라 해외규격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품개발 완료 후 양산과정에서 자체적인 품질안전성평가를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연 1회 외부 시험기관을 통한 시험진행으로 사전에 제품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전무는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실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조건에 맞는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신뢰성 시험실을 운영해 신뢰성, 내구성이 확보된 제품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제규격, 국내규격 기준보다 10% 더 엄격한 자체신뢰성 시험기준 140종을 마련해 개발단계 및 양산단계에서 철저한 내구신뢰성시험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공정품질 혁신을 통한 제품의 사용품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스라인 연구부 Torque관리를 통한 품질관리 △Human Error방지 및 불량 검출력 강화를 이한 공정검사 자동화, 검사 Date Base화를 통한 제품품질 이력관리 △2013년 가스보일러 제조라인 최초로 로봇비전검사 시스템 적용 △가스디렉터를 통한 가스누출 불량 검출력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 전무는 2004년부터 가스용품제조시설, 가스시설 전반의 안전에 관한 업무를 총괄, 직접 관리하는 안전관리 부총괄자로서 역할도 돋보인다. 부총괄자로서 안전관리 조직을 정예화해 가스제조시설 전반에 대한 주기적인 예방활동과 효율적인 가스안전관리를 실현해 11년간 무사고 사업장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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