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전기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2일 전북 전주시 소재 전주북초등학교(투표소)와 전주실내배드민턴장(개표소)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국가주요행사인 대통령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주요 전기설비 전반의 안전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정전 등 전기사고 발생 시 투·개표 업무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비상전원 확보 현황과 무정전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전국 1만8천여 개 선거관련 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해왔다. 선거일 당일에는 전국 234개 개표소 및 선거상황실에 총 435명의 인력을 현장 대기시켜 전기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화영 사장은 "투표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투표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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