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AI 전문기업 솔트웨어가 오는 25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본사에서 열리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WS 기반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출시한 마이그레이션 전문 서비스 'QMS(Quick Migration Service)'를 본격 선보인다. QMS는 클라우드 전환을 검토하는 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QMS는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고객 환경을 사전 진단하는 'QMA(Quick Migration Assessment)', 마이그레이션 실행 계획 수립과 시스템 이전을 담당하는 'QMM(Quick Mobilize & Migrate)',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QMM+(Quick Migrate & Modernization)'이다.
회사 측은 이 3단계 접근법을 통해 고객의 전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AWS 환경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기술적 이점과 AI 기술 활용으로 업무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실제 사례가 중심적으로 다뤄진다.
솔트웨어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QMS 서비스를 본격 확산시키고, 국내 다수 고객사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마이그레이션 이후 AI 기반 자동화와 운영 최적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혁신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솔트웨어 관계자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겪는 전환 장벽을 낮추고, 생성형 AI를 포함한 최신 기술을 적용한 혁신 사례를 제시하겠다"며 "이번 세미나가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