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책학회가 지난 2022년부터 주최해 온 것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수여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수상에서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체계적인 환경 오염원 관리,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 선도적 역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 제도를 ‘대신신청’ 방식으로 운영하며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적극 수행해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탄소중립 체계 구축과 환경 영향 최소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혁신을 선도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가스공사, 미국산 LNG 330만 톤 확보
- 가스공사·가스기술공사, 상생결제 협약…공정경제 기반 강화
- 가스공사, 호텔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10년간 1000톤 줄인다
- 한국가스공사, 창립 42주년… 안전·청렴 다짐과 미래 비전 선포
- 가스공사, 느린학습자 사회 적응력 키운다
- 가스공사, 상반기 영업이익 1.2조…부채비율 363%로 개선
- 가스공사, 산불 피해지에 멸종위기 큰바늘꽃 200개체 이식
- 가스공사, 로컬 임팩트 사업 확대...사회적기업 20곳 지원
- 가스공사, 세대 아우른 '2025 합동 워크숍' 개최
- 가스공사, ‘AI·스마트 안전’ 앞세워 공급건설 혁신 나선다
- 가스공사, 폐가전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앞장
- 가스공사, 생성형 AI 플랫폼 도입…공공기관 업무 혁신 신호탄
- 가스공사 등 9개 공공기관, 대구 청년 취업 지원 ‘원팀’ 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