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 왼쪽에서 두번째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 왼쪽에서 두번째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책학회가 지난 2022년부터 주최해 온 것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수여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수상에서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체계적인 환경 오염원 관리,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 선도적 역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 제도를 ‘대신신청’ 방식으로 운영하며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적극 수행해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탄소중립 체계 구축과 환경 영향 최소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혁신을 선도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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