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퍼스트키퍼스 직원들이 경주 아이꿈터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과 퍼스트키퍼스 직원들이 경주 아이꿈터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 특수 아동교육기관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노경협력처와 퍼스트키퍼스(사장 이상민) 직원들은 경주시 아이꿈터어린이집을 찾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경협력처는 노경협력처는 한수원 내에서 노동조합과 경영진 간 협력과 소통을 담당하는 조직이며, 퍼스트키퍼스는 한수원 자회사다. 

아이꿈터어린이집은 장애아동 전문 보육시설로 발달·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수원과 퍼스트키퍼스 직원 30명은 벤치 도색과 화분 분갈이, 헛개열매따기 등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전달한 성금은 아동들의 균형 감각 발달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소 설치 등에 사용된다.

봉사단 대표로 참여한 손봉순 한수원 노경협력처장은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공동 목표 아래 본사와 자회사가 뜻을 모아 함께하게 돼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민 퍼스트키퍼스 사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한수원과 퍼스트키퍼스는 이번 활동을 발판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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