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영진들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왼쪽) 황주호 한수원 사장 (오른쪽)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영진들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왼쪽) 황주호 한수원 사장, (오른쪽)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경영진들이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고위 간부 16명은 1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활동 실천 △업무상 리스크 사전 예방 실천 △윤리경영 및 준법 경영 실천 등을 담은 내부통제 강화 서약문에 서명했다.

내부통제는 조직의 목표 달성, 운영의 효율성 확보, 재무 보고의 신뢰성 보장, 법률·규정 준수 등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이 수행해야 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자체적으로 인지하고 통제할 수 있다.

서약식에 앞선 외부기관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내부통제 개요 및 운영방안' 등 내부통제 실천 방안을 경청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실천 서약식을 계기로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기관장 및 고위 간부들의 의지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해 수준 높은 내부통제 문화의 정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