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전문 기구가 활동에 착수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 이하 서부발전)은 29일 제1차 청년자립 성장전략 자문위원회를 열고 학계·산업계·사회공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공식 출범했다.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자문위원단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과 체결한 '청년자립플러스+'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위촉됐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성민·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윤형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획조정실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현황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2025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특히 ▲강소기업과의 협력 확대 ▲일경험 이후 정규직 취업 연계 강화 ▲멘토링 및 역량교육 내실화 ▲사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장기적인 자립 기반 마련 지원을 제안했다.
다음 달 30일 예정된 정서 지원 프로그램 '토크콘서트'와 관련해서는 청년들의 취업·창업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나누고 멘토들의 실질적 조언이 이뤄지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8월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일경험 분야 청년 14명과 창업 분야 4팀(7명)을 선발했다. 일경험 분야 청년들은 지난 15일부터 강소기업 10곳에서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이다. 창업 분야 참여자들에게는 기후·환경·에너지 소셜벤처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과 팀당 2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해 사업화를 돕고 있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는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뿌리내리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자문위원단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 고용 확대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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