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은 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오키드홀에서 제24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4일 열렸다.
에경연에 따르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대표하는 36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24기 과정은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과정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 11개 공공기관과 GS파워, 신평택발전, 삼정KPMG 등 24개 민간업체가 참여하며 총 36명이 입학했다.
개강식에 앞서 열린 특강에서는 김현제 원장이 ‘글로벌 환경 변화와 에너지 정책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에경연에 따르면, 김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와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하며 입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02년부터 매년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운영하며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해 왔다. 23기에 걸쳐 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4기 일정은 13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6시까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수료식은 오는 7월 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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