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축산환경 개선 전담 공공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2025년 하반기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형 인턴 5명을 포함해 총 27명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은 오는 8월 1일자 임용 예정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은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이라는 기관의 사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채용형 인턴 5명과 기간제 근로자 22명으로 구성되며, 지원자들은 오는 7월9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incruit.com/lemi)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행정 업무지원 11명 △양분관리 사업 지원 2명 △비점오염저감 교육·홍보 6명으로, 모두 세종 본원 근무 예정이다. 광주에 위치한 호남 지역사무소에서는 행정지원 인력 2명을 별도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채용형 인턴제도다. 선발된 인턴은 3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고, 내부 교육 및 직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시보)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인 우리 원과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 채용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 △비점오염 저감 △양분관리 체계 구축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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