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축산원)은 29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축산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유실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축산원에 따르면 이번 수해 복구는 지난 16일부터 예산군 일대에 집중된 폭우로 다수 농가가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홍길 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에 처한 피해 농가의 아픔을 깊이 공감해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현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 본연의 역할임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원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농업·농촌의 성장엔진 되겠다”…창립 10년 맞은 축산환경관리원, 새 비전 선포
- 축산환경관리원, 복날 맞아 ‘삼계탕 나눔’ 봉사
- 축산환경관리원, 2025년 하반기 직원 총 27명 모집
- "동물복지 인증, 더 이상 낯설지 않다"
- 축산환경관리원, ‘농촌 일손돕기’ 팔 걷어
- 축산환경관리원,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 지원
- 축산환경관리원, 복날 맞아 어르신들에 삼계탕 나눔 봉사
- 축산환경관리원, 세종 수해복구 현장서 ‘노사 공동 봉사’ 나서
- 환경부·농식품부, ‘2025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
- “최고 ‘청정축산’ 찾는다”...축산환경관리원,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 축산환경관리원-홍성군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MOU
- 염소 농장도 ‘깨끗한 축산농장’ 대상 포함...첫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