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25일 인천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은 25일 인천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환경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해양환경공단(공단)은 지난 25일 인천대학교 대학본부(인천시 연수구)에서 인천대학교와 ‘연구·인프라 공동활용·교육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 분야의 공동 연구, 인력 양성, 인프라 공유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 및 생태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인프라와 경험을 지원하고, 인천대학교는 전문인력 교육과 해양환경 관련 공동 연구 과제를 추진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해양 R&D 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전문인력 양성 위한 강사 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해양환경·생태계 조사 및 기획 공동 운영 ▲데이터 공동 활용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환경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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