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2025년도 제2차 및 제3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과 계약직 포함 7개 분야 10명이다.
제2차 공개채용은 총 6개 분야에서 9명을 모집한다. 각 분야별 세부 모집 규모는 ▲온실가스 2명 (신입·정규직) ▲유체·구조 2명 (경력·정규직) ▲원자력 1명 (경력·정규직) ▲풍력 하중해석 1명 (경력·정규직) ▲ 풍력 사이트평가 1명 (경력·정규직) ▲친환경 2명 (경력·프로젝트 계약직)이다.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제3차 공개채용은 함정사업(해군업무) 분야에서 전문위원 1명(경력·계약직)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운영 기준’을 준용한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제2차 및 제3차 공개채용 모두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 23시까지이며, KR 채용 홈페이지(https://krs.applyin.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정규직의 경우 필기전형 포함)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026년 2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각 채용 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R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어 설명>
■KR :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IACS) 회원으로 가입했다.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런던, 뉴욕, 도쿄,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70여개 검사망을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함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