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를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세 기관이 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이희석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 이봉수 방사선보건원장,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 문화재단 대표이사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수력원자력 공동 제공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를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세 기관이 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이희석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 이봉수 방사선보건원장,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 문화재단 대표이사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수력원자력 공동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방사선 및 원자력 등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국민 이해 를 높이기 위해 세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이주수),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이봉수), 대한방사선방어학회(학회장 이희석)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 보유한 교육자료, 전문가 자문, 소통 플랫폼을 연계해 쉽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방사선과 원자력과 관련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문·검토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 활용 등 대국민 홍보 ▲자료 구축, 인식 조사를 활용한 교육·홍보 등 4개 부문에 협력한다. 

이주수 대표이사는 "방사선과 원자력은 높은 전문성과 신뢰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재단은 세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연결해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봉수 원장은 "방사선 정보는 과학적 근거와 명확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에서 축적해 온 자료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콘텐츠와 정보 제공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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