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4년 매출 412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1%, 32.2%, 40.9% 증가한 수치다. 차입금 상환 노력으로 부채비율도 58%까지 낮추며 재무안정성을 확보했다.
공사는 지난 19일 '공사 지속성장 및 발전을 위한 경영진 토의회'를 열고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정비사업본부는 30년간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액화수소플랜트 정비 등 신시장 진출과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시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사업본부는 초저온·초고압 가스기술을 활용해 수소 제조·판매, 수소도시 구축, 청정수소 생산기지 사업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인천 콜드체인 냉열 사업, 보령 수소도시 사업, 해외 LNG· LPG 터미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인재경영을 통해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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