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조직문화를 '젊음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개선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5일 본사에서 '제2기 KOSPO 청년이사회(이하 청년이사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기존의 관행과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AI혁신 시대에 걸맞는 남부발전의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젊은 직원의 새로운 시각으로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AI혁신 △내부소통 △외부소통 △변화관리 △청렴윤리 등 5대 분과를 설정해 새로운 정부 정책 기조에 걸맞는 조직문화를 개선한다.
청년이사회를 실용주의적 관점을 견지해 단순한 직원 복지 개선이나 민원해소 차원이 아닌 조직 전체의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역량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과별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올 11월 남부발전 자체 리더십 캠프에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이사회에도 참관해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준동 사장은 "청년세대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용적 접근방식이 우리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수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초점] 한국 가스시장 새 흐름, 개별요금제 확대
- 가스공사, 남부발전과 440만 톤 개별요금제 가스 공급 계약
- 남부발전,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개최
- 남부발전, 美 대용량 BESS 시장 개척 첫발
- 남부발전, 'K-NEW 파트너데이' 개최
- 남부발전, 창업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 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생성형 AI 'KEMI' 오픈
- 남부발전, 전국 39개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16.2MW 준공
-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현장에서 회사 문제점 찾아야"
- 남부발전, 부산대와 산학협력 협력 체계 강화
- 남부발전, 수명 종료 앞둔 '하동화력' 활용법 찾기 모색
- 남부발전, 권익위와 함께 청렴한 문화 확산 공조
- 한국남부발전 '기술 나눔'으로 중소기업과 상생 모색
- 남부발전, AI 도입으로 '경영혁신'···정부도 인정
- 한국남부발전, 올 하반기 신규인력 94명 채용
- 남부발전, 조직 내 성평등 가치와 여성인재 육성
- 남부발전, 자원 선순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 남부발전, 남부1·2호기 LNG연료 공급 국내서 조달
- 남부발전, 협력사와 함께 '환경경영' 정착 동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