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 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최재원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8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산학협력 간담회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김준동 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최재원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8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산학협력 간담회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과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8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차세대 연구개발 전략 △미래 인재 양성 △디지털·AI 분야 등이다.  

간담회는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거점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발전설비 연구개발 협력 확대,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강화, 디지털·AI 분야 공동 대응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동 사장은 "지역 거점 대학인 부산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산업 경쟁력을 도약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총장은 "산업현장과의 공동 연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고 학생과 연구진 모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가 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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