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업계간, 정부와 시민단체간 지루한 공방을 벌였던 제2차 에너지세제개편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고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당초 1차 에너지세제개편안은 2006년 7월까지 휘발유:경유:LPG의 상대가격을 100:75:60으로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2차 개편안에 의해 2007년까지 100:85:50으로 수정해 시행하겠다는 정부방침이 최종적으로
바이오디젤 보급에 막내격인 에코에너텍은 지난해 12월20일 산업자원부로부터 바이오디젤 생산업자로 지정받고 환경에너지의 기술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에코에너텍(대표 깁병구)은 Ecology, Energy, Tecnology의 사명을 내걸고 앞으로 전북의 바이오디젤 보급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의 설립이 타 기업에
현재 바이오디젤의 대표격은 가야에너지로 인식돼 있지만 환경에 대한 사업과 재활용은 우리정유가 먼저 시작했다.산업자원부가 지정한 바이오디젤 생산사업체 중 가장 먼저 설립된 우리정유(대표 김덕주)는 1997년에 설립, 1999년 9월 영산강 환경 관리청으로부터 지정폐기물 중간 처리업 허가를 받으며 영산강을 살리는데 주력, 이때부터 환경을 필두로 한 사업을 이끌
바이오디젤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신한에너지가 떠오를 것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바이오디젤에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해 바이오디젤 업체중 가장 많은 양을 보급하게 됐기 때문이다.이런 신한에너지는 바이오디젤 전국 사용화에 맞춰 최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사명을 가야에너지로 바꿨다. 신한에너지의 어려운 시절을 역사속에 남기고 전국보급 확대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두바이유가 배럴당 5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유가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의 절대 필요성이 느껴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월 교토의정서까지 발효돼 석탄같은 화석연료도 대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원자력이 있기는 하지만 이 또한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심해 그 한계가 있어 보인다. 남은것은 태양열, 풍력
GS칼텍스정유의 자회사로 CETI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 회사는 지난 3일부로 GS FuelCell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000년 11월에 설립된 GS FuelCell은 10여년을 넘게 축적된 GS칼텍스정유의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보일러를 대체하는 가정용 연료전지(Residential Power Generator)를 통해 전기는 물론 난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밝힌 ‘2003년 통계 연감’에 따르면 2001년 현재 국내 에너지총소비량은 1억2,325만toe에 달한다. 특히 91년부터 2001년 10년간 에너지 소비량 증가율은 OECD평균 15.4%보다 5.4배가 많은 82.9%에 달하고 있다. 최근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우리나라는 2001년 기준
△고유가 및 교토의정서 발효로 ESCO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기후변화협약 가동과 고유가는 ESCO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상황에서 ESCO업체 스스로가 분야별 전문화에 따른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 특화된 기술과 경험 축적, 업체간 과당 경쟁없는 기술력 경쟁,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 등 업계의 자생력 확보가 화두가 되
국가적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의 첨병인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사업은 취지만큼이나 넓은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조명교체부터 플랜트에 대한 에너지절감 사업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고 ESCO사업의 범위도 끝이 없는 것이다. ESCO사업은 에너지절약으로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다는 대의명분과 사업성을 겸비하고 지난 92년 3개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사진)는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역량강화를 통한 인재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인재육성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회사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생각에서다. 경동도시가스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성과향상 네트웍인 KD PIN 시스템을 구축, 지난 3월 초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주력사인 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사진)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개발 및 관련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는 지난 2002년 2Nm3/hr급 PEMFC용 개질기 개발에 이어 2003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2kW급 가정용 연료전지를 개발했다. 정부 실증시험 등을 거쳐 2006년부터 일반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LG계열 분리에 따라 LS그룹에 편입된 극동도시가스는 도시가스 업계에서 LNG 연관 사업 다각화의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극동도시가스(대표 한기수·사진)는 지난해 사업 다각화 활동에 있어 많은 변화를 보였다. 먼저 GHP 및 냉난방기 사업 및 열병합발전(CES) 사업 추진을 위해 극동도시가스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또 가스미터기 업체인 대한가스기기를
서울도시가스는 도시가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적극적인 기업이다.서울도시가스(대표 안병일·사진)는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3개의 해외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대성그룹 시절의 DER,Inc.를 대성산업으로부터 인수하고 지난 2002년 11월 캐나다 앨버타주에 천연가스 및 유전개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SCGC,Inc.를 설립, 2003년부터
올해 주요 도시가스사의 신년사에는 차세대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개발, 변화와 혁신 등을 추구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곳곳에 묻어나 있다. 도시가스 수요가수 및 공급량은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지역난방, B-C유 등 타 연료와의 경쟁 심화, 기후변화협약 등 넘어야 할 산이 한 두 개가 아니다.그러나 현 시점은 도시가스사에게 있어 위기인 동시에 기
U - LNG 최대 수입국 예상R - 시장 헤게모니 장악 I - 기하급수적 수요 증가C - LNG 잠재 수요 풍부시사경제에서 BRICs란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약어다. 이들 나라는 영토가 넓고 자원과 인구가 많으며,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경제가 상승세
지난해부터 갑자기 불어닥친 고유가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대체연료는 이러한 시기에 각광을 받고 있어 기대가 크다. 그러나 아직 뚜렷하게 나타난 성과가 없어 에너지 업계들은 쉽게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여기 동종업계도 아닌 건설업계가 경유의 대체연료인 바이오디젤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형저장탱크 공급 확대를 통해 LPG유통산업의 물류 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비용절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정대프렌트 유기두 사장은 소형저장탱크 설치기준과 안전관리자 선임요건이 대폭 완화돼야만 벌크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 완화를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쳤다.유기두 사장은 정대프렌트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
“특수가스는 해마다 국내외의 반도체시장 성장에 힘입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경우 삼성 탕정과 LG필립스 파주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특수가스 신규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현재 반도체제조의 필수원료이자 첨단소재인 고순도 특수가스에 대한 시장수요는 지속적인 증대가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도 국내는 수입의존도가 큰 것이 사실이라
“가스안전기기인 가스검지기를 생산한지 어언 6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가스안전기기는 가스회사, 건설현장, 화학, 반도체 등에서 꼭 필요한 기기며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품이므로 그만큼 중요하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을 항상 느낍니다”현재 우리나라의 가스보급률이 거의 100%를 육박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전기기의 보급률은 갈수록 저조
“차세대 사업의 중심은 신재생에너지라는 확신에서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게 됐습니다”소수력 분야에 도전하는 (주)랜드마크 김현순 사장은 새롭게 도전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해서 자신감을 피력한다. 그동안 축적한 경륜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국가적인 신재생에너지보급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풍력, 지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