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기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제1회(2022년) 및 제3회(2024년) 환경교육주간 동안 ‘환경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한 1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협약 체결 기업은 교보생명과 롯데백화점, 비지에프(BGF)리테일, 스타벅스코리아,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아워홈, 엘지(LG)전자, 유한킴벌리, 이마트, 제주항공, 지에스(GS)리테일, 케이비(KB)국민은행, 코오롱인더스트리에프엔씨(FnC)부문, 티머니, 풀무원 등이다.
협의회는 기업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넘어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과 일상 속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기업들의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 환경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교육자료 개발과 제4회 환경교육주간 참여 및 공동 행사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협약기업들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친환경 경영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업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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