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가든호텔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 1차년도 이행 현황’ 민관 합동 점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 부처,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는 2030년까지 세계 육상·해양 30% 보호, 훼손된 생태계 30% 복원 등을 목표로 하며 국가가 이를 이행하는 과정에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설명회 1부에서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가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부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정책과 관련된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유해 보조금 감축’ 목표에 대해 국제 사례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함께 국내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실질적 이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고,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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