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5월 30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경북 지역 이재민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안동시, 영덕군,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등 산불 피해가 심각한 5개 지자체와 협력해 이뤄졌다. 한국전력기술은 각 지역 상황을 고려해 TV,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직접 전달했다.
앞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4월에도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태균 사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기부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재난 극복 지원과 각종 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