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안양열병합, ‘2025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GS파워(사장 유재영)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적 의지를 결집했다. GS파워는 21일 안양열병합발전소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노사와 협력업체가 안전을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GS파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신진호 차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무재해 결의문 낭독, 안전활동 우수자 포상, 설비 구역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활동 우수자 포상에는 GS파워 소속 직원 4명과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선정돼, 현장 점검과 위험요소 발굴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결의대회 후에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공동으로 설비 구역 정리 및 청소 활동을 펼치며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노사 함께하는 안전”...전사적 실천 의지 강조
GS파워 임현우 노조위원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는 데에는 노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협력사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한다”면서 “노조에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GS파워 이원우 상무(CSO)는 “사고는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안전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최고의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Value No.1 Clean Energy Provider’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GS파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와의 안전협력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산업재해 제로(ZERO) 사업장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