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 16일 대상주식회사,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세종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24개소에 계란 2만4705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으로 지역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지원을 제공,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상주식회사는 2023년부터 이번 전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누적 5만3205개의 계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민간기업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홍길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향후에도 깨끗한 축산농장을 기반으로 생산된 우수한 축산물을 활용,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축산업 이미지 개선과 환경친화적 축산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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