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협력기업에 44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 이하 동서발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도급 대금을 포함한 계약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추석 연휴 시작 전에 구매·공사·용역 계약대금을 하도급기업까지 지급해 협력기업의 근로자 임금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명절 자금 유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동서발전은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인 상생결제 및 클린페이플러스 시스템을 활용해 계약대금을 적기에 지급하고 있다. 이번 조기지급을 통해 9월 중순부터 연휴 전까지 계약대금 집행액은 약 44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권명호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을 포함한 계약대금 조기지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상반기에만 연간 투자비 목표액의 약 60%인 5540억 원을 집행하며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계약절차 완화 관련 세부 업무처리 요령'을 마련해 ▲입찰 공고기간 단축 ▲선금 및 대가지급 기한 단축 ▲선금 지급한도 상향 등 신속한 공공구매 집행과 협력기업 지원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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