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추석 명절을 해외에서 맞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명절 인사를 건넸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 이하 동서발전)은 2일 해외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온라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서발전 사장 처음으로 마련된 해외 직원과의 추석명절 소통 자리인 만큼 현장 중심·직접 소통 경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서발전은 자메이카, 미국, 괌,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우디 등 총 6개 국가에 15명의 직원을 파견해, 발전소 운영·건설·사업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명호 사장은 "머나먼 해외에서 회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이야말로 회사의 진정한 자산"이라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메이카처럼 한국 식품 구매가 어려운 지역에는 라면,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권 사장은 이어 글로벌 비전과 향후 경영방향을 공유하며 "세계 에너지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해외사업 성과는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다.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곧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해외사업으로 지분매출 7188억 원을 달성하고 이 중 615억 원을 본사 수익으로 회수했다. 해외 수익이 국내 에너지 전환 투자와 재무 건정성에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업장을 통한 국내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을 확대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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