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은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해양환경공단(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단은 26일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부산항만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지목했다. 이번 릴레이는 공공기관 간 인구 위기 대응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공단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임신기 단축근무제 운영 △임신검진휴가 및 육아시간 보장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인구문제는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문화와 일·가정 양립 환경을 확산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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