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밀알엑스코점
굿윌스토어 밀알엑스코점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월 1일 대구 북구에 굿윌스토어 밀알엑스코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밀알복지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부문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이 기부받은 물품의 수거·분류·가공·포장·판매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가스공사는 2023년 밀알반야월점 지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밀알엑스코점 구축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가스공사는 그간 장애인 직업훈련 교육,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교육 수료생 9명이 굿윌스토어 및 협력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가스공사는 굿윌스토어 지원 외에도 다양한 장애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경기 관람권 무료 제공, 본사 임직원 대상 장애인 작가 미술 작품 전시와 인식 개선 교육, 물품 기부 캠페인, 임직원 봉사단의 매장 정리 및 고객 응대 활동 등이 추진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윌스토어 개소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당당히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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