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과 LG전자가 공동 추진하는 LG ThinQ 26℃ 챌린지 시즌2 포스터./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과 LG전자가 공동 추진하는 LG ThinQ 26℃ 챌린지 시즌2 포스터./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LG전자와 함께 대표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온도주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ThinQ 26℃ 챌린지 시즌2’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도주의’는 실내 적정온도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여름철 26℃, 겨울철 20℃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ThinQ’ 앱을 통해 진행되며, 등록된 에어컨의 희망온도를 10시간 이상 26℃ 이상으로 설정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이번 시즌2는 지난해 5만2000여명이 참여한 시즌1의 성과에 힘입어 경품 규모를 대폭 확대해 추진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17인치(1명) △LG 하이드로 타워(3명) △스탠바이미 2(5명) △에어 써큘레이터(30명) △스마트 플러그(50명) △커피 교환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챌린지 참여 신청은 9월30일까지 가능하며, 참여 신청만 해도 커피전문점 모바일 교환권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 당첨자는 오는 10월 30일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LG ThinQ 26℃ 챌린지는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여름철 적정냉방 온도를 알리고 참여와 동시에 실질적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절약 행동 요령이 국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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