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열린 울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부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열린 울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부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공단)은 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엔 공단 박병춘 부이사장과 배준경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노조 기금으로 마련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춘 부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공단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준경 노조위원장은 “공단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동조합도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성금이 에너지공단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