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해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17~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수도권 대표 B2B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15개 기업이 참여해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공동관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환경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아세안, 중동 등 해외 바이어와 UNIDO(유엔 산업개발기구) 초청 공무원이 참여하는 해외 수출상담회가 열리며,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및 대형 건설사 구매 담당자들과의 B2B 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연계한 투자유치 전문가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투자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전시기간 동안 환경 전문 국제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환경정책 설명회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 ▲ESG 혁신포럼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혁신 어워즈 ▲물환경 시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그린에너텍은 최신 탄소중립 기술 공유와 녹색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라며 “본 전시회를 통해 인천 미래 환경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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