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보령시·한국환경공단과 지역 소비활성화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보령시·한국환경공단과 지역 소비활성화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해양환경공단(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 공단은 지난 22일 보령수협 대천항 지점에서 기획재정부, 보령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상생 소비 기반을 강화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명절선물 및 기념품 구입 시 특산품 우선 고려 ▲지속 가능한 지역 연계 활동 등을 추진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직후 공단 임직원들은 대천 수산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했으며, 행사에서 구입한 수산물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대천애육원’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소비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